2023.6.9. 《로동신문》 5면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고원군에서 최근년간 인민들의 식생활구조를 개선하는데서 밀농사를 잘 짓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여기에 큰 힘을 넣어 해마다 좋은 작황을 안아왔다.
이 성과에 토대하여 군에서는 올해 밀농사에서 보다 높은 소출을 거두는것과 함께 밀을 원료로 하는 맛좋은 된장을 다량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군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군에서는 일군들의 임무분담을 구체화하고 군식료공장에서 지난 시기 밀된장을 생산해본 경험을 살려 질을 개선하고 생산능력을 더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있다.
군에서는 주민세대수와 수요량을 구체적으로 장악한데 기초하여 공장에 원료를 충분히 보장하며 장생산공정을 그에 맞게 완비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특히 기술력량을 보강해주고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기능공들이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군식료공장 기술준비실의 기술자들은 밀된장의 맛과 냄새, 색갈 등의 질적지표개선에 달라붙어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곳 로동자들은 맛좋은 밀된장을 다량생산하기 위한 방법을 습득하고있다.그리고 제품에 대한 주민들의 평가에 귀를 기울이면서 밀된장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군에서는 밀된장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해주어 대중의 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특파기자 김경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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