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9. 《로동신문》 5면
《인민을 위한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일군들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해마다 4월과 5월은 봄철약초재배월간이며 이 기간을 맞으며 각지에서는 약초재배사업이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올해에도 전국의 많은 지역들과 단위들에서 약초자원조성전망계획을 단계별, 년차별로 세우고 약초, 약나무심기를 활발히 진행하였다.앙양된 기세를 늦추지 말고 앞으로의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이번 봄철약초재배월간사업을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당과 국가의 시책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도록 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약초산을 잘 조성하여 고려약생산을 더욱 발전시켜나가는것이다.
현재 많은 시, 군들에서 300정보의 약초산을 조성하는 사업을 근기있게 내밀고있으며 약초생산을 부쩍 늘여 해당 단위들에 보내주고있다.
각급 인민위원회들과 약초생산단위, 고려약공장들에서는 약초자원조성과 보호, 비배관리를 잘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따라세우면서 고려약생산에 필요한 원료들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한 사업들을 책임적으로 하였다.이와 함께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서도 약초심기와 함께 약나무모의 사름률을 안전하게 보장할수 있도록 종자준비와 물원천확보, 양수설비보장 등 필요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강구한 결과 약초산조성사업에서는 많은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회령시만 놓고보아도 월간사업이 시작되자마자 시안의 력량을 집중하여 수십정보의 면적에 대한 약초, 약나무심기를 빠른 기간에 결속하였다.숙천군에서도 이 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정치사업, 사상교양사업이 활기있게 벌어져 지표별에 따르는 약초재배면적이 확장되였다.
이외에도 많은 지역들이 새로운 결심과 분발심을 안고 약초재배월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함으로써 지난해에 비해 높은 실적을 올리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약초재배사업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한채 뒤전에서 앉아뭉개고있는 지역과 단위들도 있다.
이 지역들의 실태를 보면 종자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아 일부 약나무모는 전혀 생산할수 없는 형편이고 또 심은 약초, 약나무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잘하지 않아 사름률이 높지 못하였다.결국 이것은 약초재배사업에 대한 해당 지역 일군들의 그릇된 관점의 결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약초재배계획을 미달하였거나 형식적으로 수행한 지역의 일군들은 자기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아야 한다.
약초산조성사업은 우리 세대는 물론 후대들에게 풍만한 자원을 물려주기 위한 애국사업이며 고려약생산을 늘이고 인민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는것은 해당 지역 일군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요한 정책적과업이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맡겨진 과업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으며 주인다운 자각이 없으면 약초산조성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올수 없다.
모든 일군들이 자기 지역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각오를 가지고 뼈심을 들인다면 얼마든지 모든 산을 약초가 많이 자라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수 있으며 보건사업에서는 보다 큰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옥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