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9. 《로동신문》 5면
지난 4월 2023년 봄 전국체육축전 전국무도선수권대회가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의 세부종목경기들에서 높은 기술로 통쾌한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인 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국가종합훈련소 태권도선수들의 모습은 전문가들과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경기결과를 놓고 우단점을 여러가지로 분석할수 있지만 이번 대회과정을 통하여 우리가 다시금 강조하게 되는것은 태권도기술발전은 결코 감독, 선수들에게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며 이것은 해당 단위 일군들의 역할에 결정적으로 기인된다는것이다.
《체육부문에 대한 보장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며 선수들의 훈련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순위권에 든 평양시와 황해남도, 자강도 태권도선수들의 경기성과도 긍정적이지만 나라의 전반적인 태권도기술을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름길을 찾는 방향에서 사업을 전개한 조선태권도위원회 일군들의 경험은 더욱 좋았다.
중요한것은 선수선발과 훈련, 경기의 모든 요소를 과학화하는데 사활을 걸고 조직사업을 보다 심화시킨것이다.
태권도틀교육프로그람 《조선의 태권도》를 갱신하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지난 10여년간의 국제 및 국내태권도경기자료들을 수자화한 태권도교수훈련지원체계를 개발할수 있도록 떠밀어주고 완성된 다음에는 적극 리용하도록 이끌어준 일군들의 역할은 태권도의 과학화를 실현하며 선수들이 높은 기술을 소유할수 있게 하는 주되는 요인으로 되였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심판지원체계의 개발과 도입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줌으로써 경기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보장하며 태권도기술발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게 하였다.이 과정에 사옥진동무를 비롯한 감독들은 태권도기술발전을 부단히 지향하며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훈련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해 피타는 노력을 기울이게 되였으며 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국가종합훈련소의 녀자태권도선수들은 경기들에서 두각을 나타낼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선수단과 해당 지역의 일군들은 자기 사업을 돌이켜보아야 한다.
경기결과가 명백히 보여주는것처럼 태권도기술발전과 경기성적에서의 부진이나 답보는 결국 체육사업에 대한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에서의 부진이고 답보이다.
하기에 당에서는 체육부문의 물질적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에 당적으로나 국가적으로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경기성과가 있으면 좋고 없으면 책임이나 따지는 식으로 감독, 선수들을 대하는 일군들의 사업태도가 주는 교훈은 자못 심각하다.
체육사업의 성과여부도 전적으로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달라붙을 때 나라의 체육기술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과들이 이룩될수 있다.
본사기자 지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