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로동신문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길에서

2023.6.12. 《로동신문》 2면



혁명대학과 같다

 

몇해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의 연혁소개실에 들리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집행하면 우리 나라의 당문제는 해결된다고, 500년, 1 000년이 지나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교시하신대로 일해나가면 모든 일이 다 잘되고 우리 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절절히 가르쳐주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갈 때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 신심을 백배해주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곡산공장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은 공장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체득시키는 혁명대학과 같다고 하시면서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공장에 깃들어있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통한 사상교양사업이야말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한으로 분출시키는데서 가장 중시해야 할 생명선으로 된다는것을 가슴깊이 깨닫게 되였다.

 

전통을 잃지 않는 근본비결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공장의 혁명사적관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이곳 일군들에게 수십년을 헤아리는 공장의 연혁사는 당이 바라는 일이라면 오직 한마디 《알았습니다.》, 오직 하나 결사관철밖에 모르며 대를 이어 당을 순결한 량심과 의리로 받들어온 공장로동계급의 숭고한 정신과 투철한 혁명성, 놀라운 창조와 위훈이 아로새겨진 력사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감격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적창조와 혁신의 근본열쇠인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높은 생산실적으로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며 공장이 걸어온 충성의 력사와 빛나는 전통이 변함없이 줄기차게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대중의 정신력을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데 공장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갈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다는 귀중한 철리가 어리여있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오늘도 공장의 로동계급이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전위부대로서의 영예를 힘있게 떨쳐나갈수 있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시며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느한 조선소를 찾으시였을 때이다.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소에 어려있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세심한 령도의 손길을 깊은 감회속에 새겨보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닻사슬직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공정과 배무이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조선소의 전반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조선소로동계급을 굳게 믿고 새로 계획하고있는 현대적인 화객선을 건조하는 사업을 이곳 조선소에 맡길것을 결심하였다고 하시면서 대담하게 일판을 벌리고 혁명적으로 달라붙어 한번 본때있게 해보자고 말씀하시였다.

대중의 정신력을 굳게 믿으시고 새로운 목표를 제시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신심이 백배해지는 일군들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중의 무궁무진한 사상의 힘, 위대한 정신력을 총발동할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조선소의 개건현대화와 화객선건조를 통하여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인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의 혁명적본태와 사상정신적특질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은 불굴의 정신력을 높이 발휘할 때 그 어떤 어려운 일도 능히 해낼수 있으며 그 위력은 무한대하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기여준 귀중한 가르치심이였다.

본사기자 김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