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2. 《로동신문》 1면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으로 나라의 전야가 끓고있는 때에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소식이 전해졌다.이것은 지난 시기에 비해볼 때 획기적인 도약이다.기존의 관례를 대담하게 타파하고 올해에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한달이상 앞당겨 수행함으로써 농업부문에서 정보당 알곡증수를 내다볼수 있게 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알곡고지점령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투쟁을 크게 고무해주는 이 혁혁한 성과는 주체비료생산기지들을 지켜선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중앙의 구상과 령도를 받들어 얼마나 헌신적노력을 바쳐가고있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남김없이 탐구동원하고 기술혁신운동과 사회주의경쟁운동을 활발히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에서는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우고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하여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훨씬 앞당겨 완수할것을 결의하고 떨쳐나섰다.
우리가 비료를 제때에 대주어야 농작물의 성장촉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다.농장들에서 더 많은 알곡을 증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이 바로 우리 비료생산자들에게 크게 달려있다.이런 자각을 안고 남흥과 흥남의 비료생산자들이 일터마다에서 증산투쟁을 힘있게 전개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뚜렷한 증산목표를 내세우고 그 점령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련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현시기 비료생산을 늘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면서 일터마다에서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리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떨쳐나 결사관철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가지고있는 남흥의 로동계급은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난관을 극복하며 비료증산투쟁을 힘있게 내밀었다.
모든 공정마다에서 기술관리, 설비관리를 실속있게 하고 실수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였다.
석탄선별공정을 지켜선 로동자, 기술자들은 발생로공정에 원료를 넉넉히 보장해주었으며 발생로직장의 생산자들은 시간당 가스생산량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였다.
암모니아직장과 1, 2압축기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공정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면서 비료생산을 본때있게 내밀었다.
압축기직장들에서는 조건이 불리한 속에서도 예비기대조성사업을 적극 내밀어 압축기교대운전시간을 훨씬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매일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하기 위한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을 앞당겨 완수하기 위한 작전계획을 면밀히 세운 참모부서의 일군들이 현장에서 생산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갔다.
생산의 전 공정에서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이 한t의 비료라도 더 증산하기 위한 예비를 찾는 사업에 떨쳐나섰다.생산지휘일군들은 조작공들속에 깊이 들어가 불합리한 점을 극복하고 실수률을 최대한 높일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를 탐구하여 증산의 활로를 열어나갔다.
합성직장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받아들이며 암모니아생산량을 늘여나갔다.
비료증산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공정마다에서 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작업방법을 적지 않게 찾아내여 생산에 도입함으로써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은 수십일이나 앞당겨 결속되였다.
시비년도 영농비료공급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와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지금 앙양된 기세를 조금도 늦춤이 없이 6월말까지 수만t의 비료를 더 생산하여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줄것을 궐기하고 더욱 분발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