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2. 《로동신문》 4면
《애국의 마음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실천활동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지금 어디를 가나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해 부글부글 끓고있는 모습들을 볼수 있다.
주홍빛쇠물이 쏟아져내리는 철의 기지나 주체비료생산으로 들끓는 대화학공업기지에 가보아도 증산의 새 소식들을 가슴벅차게 새겨안을수 있다.
증산, 비록 두 글자밖에 안되는 말이지만 지금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 여느때보다 더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한다는것은 정말이지 쉽지 않은 일이다.이전보다 두배, 세배의 땀을 흘려야 하기때문이다.
증산, 그것은 조국을 위해 무엇인가 하나라도 더 이바지하려는 성실한 땀과 노력의 산물이며 참된 공민적자각의 분출이다.하기에 사회주의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증산성과를 이룩하였을 때만큼 긍지롭고 보람찬 때는 없다.
올해의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모범로동자영예상을 수여받은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한 로동자는 이 땅의 공민으로서 응당 할 일을 한 자신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준 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려는 결심을 피력하였다.
그렇듯 더 높은 증산성과로 당과 국가의 은덕에 보답하려는 마음은 우리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하기에 자강도공급탄광의 탄부들은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한t의 석탄이라도 증산하기 위해 지난 몇달동안 마음의 탕개를 풀어놓은적 없었다.그들은 증산이 없는 하루실적에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없었고 증산을 떼놓은 총화에 대하여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하다면 그들은 과연 무엇때문에 그렇듯 증산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쳤는가.
애국이였다.조국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순결한 애국심이 그들모두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었던것이다.
그렇다.증산이라는 두 글자에 진정으로 나라를 위해 고심하는 애국의 마음이 그대로 비껴있다.증산의 원동력, 그것은 우리 근로자들의 불같은 애국심이다.애국의 마음만 간직한다면 그가 누구이건, 어디서건 증산운동에 뛰여들수 있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에 발벗고나서지 못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다.
자기 하나의 편안과 안일만을 먼저 생각한다면, 어려운 시기라고 하여 조국이 걸머지고있는 무거운 짐을 외면한다면 어떻게 이 땅에 태를 묻은 이 나라의 아들딸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겠는가.
한사람, 한개 단위의 증산성과는 비록 크지 않아도 누구나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고 모든 단위들에서 증산의 새 소식들이 끊임없이 전해진다면 우리 조국은 놀라운 힘과 속도로 더 힘차게 전진할것이다.
누구나, 어디서나 순결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자신의 하루실적이, 자기 단위의 생산실적이 얼마나 더 높아졌으며 그것을 얼마나 더 높일수 있는가를 매일매일 량심적으로 되새겨보며 사회주의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불길을 날을 따라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안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