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2. 《로동신문》 6면
로씨야의 씨비리지역에서 고온현상이 나타나고있다.
쮸멘주에서 37.9℃, 알따이변강의 도시들에서 38.5℃, 39.6℃의 기온이 기록되였다.씨비리지역에서는 여름철기온이 30℃이상을 기록하는 경우가 자주 있지만 아직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지 않은 6월에 40℃가까이에 이르는것은 전례없는 일이라고 한다.
고온과 무더위로 산불위험이 더욱 커가고있다.
알따이변강 예고리옙스크구역에서 무더위와 지속적인 가물로 인해 산불피해면적이 720ha에서 4 200여ha로 확대되였다.지난달에는 씨비리지역 서쪽경계인 우랄산줄기를 가로질러 맹렬히 타번진 산불로 20여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씨비리력사상 최악의 폭염현상이 나타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로씨야의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최근 폭우에 의한 피해가 났다.시에서는 24시간도 안되는 사이에 106㎜의 많은 비가 내려 거리들이 물에 잠겼으며 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이 파손되였다.9일 도시에 비상사태가 실시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