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12. 《로동신문》 6면
야생동물들의 수가 계속 줄어들고있다.
최근년간 빈번히 발생하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과 성행하는 밀렵행위, 빠른 속도로 추진되는 도시화 등으로 하여 야생동물들은 엄중한 생존의 위협을 받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생태학자들은 2070년에 가서 약 1 700종의 동물이 멸종될수 있다는 론문을 발표하였다.
론문은 지구상의 동물 약 1만 9 400종의 분포상태에 대한 정보를 종합하고 그것들의 각이한 진화과정에 대해 밝혔다.
그들의 견해에 의하면 대농장건설을 위한 산림채벌과 같이 현재의 토지리용추이가 지속되는 경우 앞으로 50년어간에 30~50%의 동물들이 자기의 서식지를 잃게 될것이라고 한다.
이런 자료도 있다.
멸종위기에 직면한 보르네오코끼리의 수컷이 상아가 없는 상태에서 진화하고있으며 스리랑카에서 살고있는 90%의 수코끼리에게 상아가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한 야생동물전문가는 유감스럽게도 상아가 없는 코끼리를 아주 흔하게 볼수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밀렵으로 인한 위협때문에 코끼리들이 상아가 없는 방향으로 진화한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하고있다고 하였다.
생물종들이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있는 현실은 생물다양성이 파괴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생물다양성은 매개 나라 경제의 지속적발전과 환경보호에서 의의를 가질뿐 아니라 지구생태계의 련속성으로부터 해당 지역 나아가서 지구적규모에서의 생태환경보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로부터 많은 나라들이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고있다.
탄자니아에서 야생동물보호사업에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이 나라 정부가 밝힌데 의하면 최근년간 밀렵행위와의 투쟁을 강화하고 야생동물들을 보호증식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한 결과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기간에 밀렵행위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그로 하여 코끼리와 검은서우마리수가 현저히 증가하였다.
지금 탄자니아에서는 1만 4 912마리의 사자와 2만 4 000마리의 기린이 서식하고있다고 한다.
캄보쟈에서는 푸르사트, 콤퐁 스프, 코콩 등 6개 주에서 밀렵행위에 리용되는 덫을 제거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을 개시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앞으로 5개월동안 밀렵행위의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인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야생동물보호사업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할것을 계획하고있다.
야생동물을 보호하고 증식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은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