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26. 《로동신문》 4면
《전국도처에 마련해놓은 축산기지와 양어기지, 온실과 버섯생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떨쳐나선 정방산버섯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털검정버섯, 흰곤봉버섯, 느타리버섯을 비롯한 여러가지 버섯생산을 늘이고있다.이들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해결하고있다.
쌀겨대신 대용원료를 리용하여 기질생산원가를 종전의 절반으로 낮추고있는 사실을 놓고보자.
공장에서 버섯생산을 늘이자니 제일 걸린것이 기질생산에 쓰이는 원료문제였다.
지배인 배국철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대담하게 대용원료를 리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할것을 결심하고 달라붙었다.
복잡한 기술적문제들을 풀어야 했고 제기되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그러나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방도를 찾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였다.일군들과 기술자들, 오랜 기능공들이 서로서로 지혜를 합쳐가며 좋은 안들을 내놓았으며 드디여 대용원료를 리용하여 만든 기질로 시험적으로 버섯생산을 하게 되였다.그러나 실패로 끝났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주저앉지 않았다.고심어린 날과 달이 흐르는 속에 공장에서는 마침내 대용원료의 합리적인 배합비률을 찾게 되였다.
이때부터 대용원료를 리용한 기질생산이 활발히 진행되였다.뿐만아니라 공장에서는 자체의 힘과 기술로 랭동압축기들을 수리정비하여 조건과 환경에 구애됨이 없이 버섯생산을 내밀수 있는 담보를 마련해놓았다.
제힘을 믿고 떨쳐나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긴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나라를 버섯의 나라로 만들데 대한 당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글 및 사진 본사기자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