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6.26. 《로동신문》 4면
과학자, 기술자들은 탐구의 생눈길을 헤쳐가는데서 어떤 일군을 기다리며 반기는가.
실패의 고뇌도, 성공의 희열도 함께 나누며 고락을 같이해나가는 일군을 과학자, 기술자들은 항상 기다리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른다.바로 그런 일군만이 과학탐구의 난파도속을 어깨겯고 뚫고나가는 그들의 진정한 벗이 될수 있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진정한 벗이 된다는것은 연구종자선정으로부터 연구과정은 물론 그 결과까지도 함께 책임지는 참된 동지, 어렵고 힘들 때마다 믿고 의지하는 기둥이 된다는것이다.
연구결과를 내놓으라고 요구성만 높일것이 아니라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진심으로 위해주고 좋은 결실을 맺도록 떠밀어주고 이끌어주는 일군, 훌륭한 연구조건과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는 일군이 바로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참된 일군이다.
예술영화 《보증》의 주인공처럼 과학자, 기술자들과 운명의 배를 함께 타고 생사를 가르는 시험마당에도 주저없이 함께 서있는 미덥고 진정한 벗이 곁에 있을 때 탐구의 길에서 그들이 과연 무엇을 서슴을수 있겠는가.
일군들이여, 척후의 초행길을 헤치는 과학자, 기술자들과 사색과 탐구도 같이하고 실패의 원인도, 성공의 열쇠도 함께 찾는 미더운 길동무가 되자. 애로가 막아나서면 함께 뚫고나가고 해결방도를 찾기 위해 천리길도 두렴없이 걷는 진정한 벗이 되자.당의 과학기술정책관철에서 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동지가 되자.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