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로동신문
정치용어해설
인민적품성

2023.7.1. 《로동신문》 2면



인민적품성은 인민의 충복으로서 일군들이 지녀야 할 품성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인민적품성을 지녀야 군중과 허물없이 어울리고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군중과 뜻도 마음도 같이하는 친근한 동지가 되여 자기 직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으며 세도와 관료주의를 없애고 당의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할수 있습니다.》

인민적품성은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헌신성을 지니고 인민을 위해 발이 닳도록 뛰는 기질과 품격이다.일군들이 인민적품성을 지녀야 인민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의 지향과 요구를 제때에 받아들이고 그들을 교양개조하여 수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울수 있으며 군중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높이 발양시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인민적품성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어머니다운 품성이다.우리 당은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책임지고 그들을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존재로 키우는 어머니당이다.그런것만큼 일군들은 마땅히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니고 일하여야 한다.일군들이 어머니다운 품성을 지니고 일할 때 군중의 맑은 눈동자에는 어머니당의 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되며 사람들이 당에 자기의 운명을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더욱 굳게 뭉치게 된다.

또한 혁명적동지애와 혁명적의리이다.혁명적동지애와 의리는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에 기초하여 혁명투쟁과정에 맺어지는 동지들사이의 가장 숭고한 사랑이며 고상한 미풍이다.일군들이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양하고 동지적의리를 지켜나갈 때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께 끝없이 충성다하는 참된 충신, 조국과 혁명,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나가는 진짜배기혁명가로 키울수 있다.

또한 겸손하고 소박하며 청렴하고 결백한 품성이다.일군들이 겸손하고 소박하며 청렴하고 결백한 품성을 가져야 대중과 친숙하게 어울리고 그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수 있으며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

또한 높은 문화성이다.일군들이 다방면적인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가져야 과학과 기술, 문학과 예술 등 모든 분야의 사업을 능숙하게 지도할수 있으며 사람과의 사업도 대중의 사상감정과 정서에 맞게 잘해나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