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문헌해설
《민족대영걸 김대장 만세》
2023.7.5. 《로동신문》 2면
회령시 창태리일대에서 발굴된 혁명적구호문헌들가운데는 《민족대영걸 김대장 만세》도 있다.
이 구호문헌에는 어버이수령님을 혁명의 위대한 수령으로,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끝까지 따르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열렬한 지향과 의지가 그대로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조선혁명의 탁월한 령도자로 모신 항일혁명투사들의 끝없는 감격과 환희가 절절하게 반영되여있는 구호문헌,
불멸의 글발을 새겨볼수록 오직 위대한 수령님만을 열렬히 흠모하고 따르며 간고한 혁명의 길을 변심없이 걸어온 항일혁명투사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어려온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여 강도 일제에게 삼천리금수강산을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살이의 피눈물을 뿌리지 않으면 안되였던 우리 인민이였다.
일제를 반대하여 시위도 해보고 의병도 일으키였으며 큰 나라에 도움도 청해보았지만 우리 인민에게 차례진것은 환멸과 실패의 쓴맛뿐이였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해줄 위인을 바라고바라던 우리 인민의 간절한 소망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모심으로써 비로소 성취될수 있었다.
하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조국해방은 반드시 온다는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혁명 만세!》를 소리높이 부르며 청춘도 생명도 다 바쳐 싸운것 아니던가.
참으로 항일혁명투사들의 충성심이 얼마나 강렬하고 깨끗하며 진실한것이였는가를 감동깊게 보여주는 구호문헌이다.
《민족대영걸 김대장 만세》
항일혁명투사들의 숭고한 넋이 깃들어있는 뜻깊은 구호문헌은 오늘도 새세대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신 인민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혁명의 철리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리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