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로동신문
시대어를 통해 새겨안는 고귀한 철리

2023.7.9. 《로동신문》 2면



자강력제일주의

 

주체104(2015)년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이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을 지도해주시던 때의 일이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하전동차를 몸소 타시고 여러 구간을 왕복운행하시면서 자신께서 지하전동차를 만든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는것은 바로 그것을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만들었기때문이라고,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지하전동차를 만드는 과정을 통하여 로동계급의 본태가 살아있고 자기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할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고 하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우리의 혁명진지를 반석같이 다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점령하자면 자강력이 있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자강력의 원천은 자기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라고, 자기것이 제일이고 자강력이 제일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며 우리의 식, 우리의것으로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원동력인 자강력,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밖에 없다.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길은 오직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노력에 의해서만 그 승리적전진이 담보된다.

하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주체105(2016)년 신년사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며 자강의 길만이 우리 조국, 우리 민족의 존엄을 살리고 혁명과 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길이라고 뜨겁게 강조하신것이다.

자강력제일주의,

이 뜻깊은 시대어에서 우리 인민은 자기 힘을 믿으면 승리자가 되지만 남의 힘을 믿고 거기에 의존하면 노예가 되고만다는 혁명의 고귀한 철리를 더욱 깊이 새겨안는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전변시키고 과학기술의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오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주체102(2013)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과학기술과 관련한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날 과학기술은 모든 부문의 발전을 힘있게 떠미는 원동력으로 되고있으며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에 토대한 발전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사회전반이 발전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도 앞당겨지게 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이미 사상과 총대와 함께 과학기술을 강국건설의 3대기둥으로 내세웠다.우리가 조국을 보위하기 위하여 전민무장화구호를 든것처럼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 전민과학기술인재화구호를 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인재양성에 힘을 넣고있지만 그것은 광범한 근로인민대중의 범위에까지 미치지 못하고있으며 더우기 모든 사람들을 현대과학기술로 무장시키는 문제에 대하여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어느 나라에서나 쉽게 내세울수 있는 구호가 아닌것이다.

정녕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원대한 포부와 필승의 신심드높이 우리의 전략과 원칙, 우리의 힘과 기술로 조국번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희세의 위인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제시하실수 있는 원대한 투쟁목표가 아니랴.

이날 일군들은 깊이 새기였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야말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승리, 강성번영을 위한 중대사임을.

차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