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9. 《로동신문》 3면
함경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에 충성과 애국의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을 성심성의로 지원하고있다.
수도 평양의 모습을 더욱 눈부시게 할 웅대한 새 거리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신
새 거리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도에서는 10여차에 걸쳐 화물자동차와 굴착기를 비롯한 9종에 80여대의 건설장비들과 4만여점의 기공구, 많은 량의 지원물자들을 보내주었다.
도당위원회일군들과 가족들이 청년돌격대원들의 건강과 생활보장에 필요한 물자들을 성의껏 준비하였다.
공사과제수행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고있는 청년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도종합병원, 도산원, 도의약품관리소 등의 직맹조직들에서는 대중을 발동하여 수많은 기공구들을 확보하였다.
김책시, 회령시, 어랑군, 명간군, 명천군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농근맹, 녀맹일군들과 동맹원들도 자식들을 수도건설에 내세운 부모의 심정으로 로동보호물자, 후방물자들을 품들여 마련하였다.
후방물자들을 싣고 새 거리건설장으로 달려온 도당위원회일군가족지원대원들은 고향사람들, 청소년학생들의 절절한 당부와 격려의 마음, 따뜻한 정이 담긴 편지도 안겨주고 돌격대원들의 로력적위훈을 축하하여 노래도 불러주며 그들의 앙양된 열의와 충천한 기세를 북돋아주었다.
우리 당이 펼친 수도건설의 중요전구로 달리는 인민들의 뜨거운 마음에 받들려 공사장에서는 새로운 영웅청년신화창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