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9. 《로동신문》 6면
몽골의 수도 울란바따르에서 5일 새벽 큰물피해가 발생하였다.
폭우로 강언제가 파괴되면서 도시 동남부지역의 한 구역에서 27채의 살림집과 수백대의 차량이 물에 잠겼다.
기타 5개의 구역에서도 피해가 났다.
2일 밤부터 계속 내리고있는 비로 몽골의 중부와 동부지역에서 강물의 수위가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기상당국은 강이나 호수주변에서 살고있는 주민들에게 예방대책을 세울것을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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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동부 여러 주에서 폭풍이 들이닥쳐 피해를 입고있다.폭풍이 미주리주, 오하이오주, 켄터키주, 일리노이스주 등을 휩쓸어 비행기운행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였으며 21만 4 000채이상의 살림집과 공공건물에 대한 전력공급이 중지되였다.3일현재 약 9 000만명이 폭풍의 위협속에서 살고있다고 한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우박과 회오리바람을 비롯한 이상기후현상들이 계속 나타나 피해가 확대될것이 예견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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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여러 지역에서 열파로 고온현상이 나타나고있다.
2일 아이찌현과 고찌현의 도시들에서 낮최고기온이 35℃이상을 기록하였으며 도꾜에서도 31.7℃로 올랐다.
앞으로 나라현, 기후현에서도 기온이 35℃에 이를것이 예견되고있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