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12. 《로동신문》 2면

《막강한 자주국 건설하자》, 이 구호문헌은 라진구역 후창동일대에서 발굴되였다.

구호문헌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깊이 새겨주신 투철한 자주정신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모든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극복하면서 강도 일제를 무찌르고 조국을 해방하며 기어이 조국땅에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려는 항일혁명투사들의 드팀없는 신념이 담겨져있다.

구호문헌의 글발을 새겨볼수록 국가적후방이나 정규군의 지원이 없는 엄혹한 조건에서도 필요한 모든것을 자기의 손으로,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며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안아온 항일혁명투사들의 불굴의 모습이 선히 어려온다.

정녕 항일혁명투사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되여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자주의 신념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였고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떨쳐나서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투철한 혁명적각오였다.

항일의 선렬들이 필승의 신념을 담아 밀림속의 아름드리나무에 한자한자 새긴 불멸의 글발 《막강한 자주국 건설하자》,

이 구호문헌에서 우리 새세대들은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장엄히 열어나갈 철석의 의지를 굳게 새겨안는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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