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13. 《로동신문》 4면
현시기 농업생산단위들에서 더욱 힘을 넣어야 할 문제가 있다.농작물비배관리를 철저히 과학적으로, 알심있게 하는것이다.
지금 전국적으로 놓고볼 때 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혁신적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농장들이 많다.
반면에 일부 단위들에서는 이러저러한 조건에 빙자하면서 김매기도 회수나 채우는 식으로 하는가 하면 구석진 포전에 대한 비배관리를 깐지게 하지 못하는 편향도 나타나고있다.
하다면 이것을 단지 영농실천에서 있을수 있는 일로 보아야 하겠는가 하는것이다.
아니다.《적당히》라는 관점밑에 일하여서는 절대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할수 없다.
《적당히》, 이는 사업에서 실속이 없고 거충다짐으로 일하는 요령주의의 표현으로서 나라를 속이고 자신도 속이는 행위이다.요령주의적일본새에 매달리면서 량심에 떳떳치 못하게 일하는 사람을 어찌 농사의 주인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땅은 속일수 없다.
모든 농업근로자들은 농작물 한포기한포기에 알찬 이삭이 맺히도록 비배관리를 량심적으로, 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