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18. 《로동신문》 4면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얼굴마다에 환한 웃음이 비껴있다.
광물증산으로 조국을 받들어갈 드높은 열의를 안고 날에날마다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가는 그들의 모습은 볼수록 장하고 미덥다.비록 그들이 걸어간 막장길, 그들이 캐낸 광석은 사진속에서 보이지 않아도 그들의 모습에는 다 비껴있다.
지하막장에서 남모르게 흘린 땀방울이며 남모르게 새겨간 위훈의 자욱들이.
우리가 땅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조국은 더 높이 비약한다.
이런 불같은 일념을 안고 검덕의 로동계급은 오늘도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글 및 사진 리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