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28. 《로동신문》 13면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이며
우리 인민과 전승의 기쁨을 함께 경축하기 위하여 평양을 방문하고있는 리홍충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 성원들, 왕아군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연회에 초대되였다.
연회장들에는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자랑스럽고 빛나는 영광과 영예를 안겨준 전승절을 가장 의의있고 성대하게 기념하는 참가자들의 긍지와 환희가 차넘치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 평양시안의 로력혁신자들이 뜻깊은 자리를 같이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류례없는 난국을 굳세게 이겨내며 자기의 앞날을 확신성있게 개척해나가는 영광넘친 행로에서 맞이하는 전승 70돐은 전쟁의 포연탄우를 헤치며
오늘 전승절을 성대히 경축하는것은 우리 인민이 전쟁의 3년에 이어 장장 70성상의 피어린 투쟁으로써 쟁취한 당당한 권리이라고 하면서 온 나라가 더욱 힘있게 떨쳐일어나 보다 큰 승리의 새 력사를 만들어가고있는데 대하여 긍지높이 언급하였다.
연설자들은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가장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인민과 한전호에서 싸워 이룩한 전승의 력사적의의는 세월이 갈수록 더 부각된다고 하면서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형제적중국인민과의 친선단결을 더욱 강화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의지를 피력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영웅조선의 영원한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