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28. 《로동신문》 15면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시여 우리 혁명과 인류의 반제자주위업수행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혁명의 대성인이신
군중들은 력사상 가장 포악한 제국주의강적을 쳐물리치고 빛나는 전승을 안아오시였으며 반제반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공화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떨쳐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전승업적이 깃들어있는 교양거점들을 찾은 참관자들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두번다시 구원하시고 반제혁명전쟁승리의 기적을 창조하신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국가미술전람회장과 중앙사진전람회장을 돌아보면서 군중들은 날강도 미제를 멸망의 구렁텅이에 몰아넣고 인류전쟁사에 류례없는 군사적기적을 창조한 원쑤격멸의 결전들, 조국해방전쟁의
전승세대를 존대하고 그들의 투쟁정신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며 길이 빛내여갈 일념안고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전쟁로병들의 가정을 찾아 당의 은정속에 로당익장하며 인생의 값높은 영광과 행복을 누려가는 혁명선배들을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수도 평양과 전국각지에서 다채로운 경축공연들이 있었다.
모란봉극장에서 열린 국립교향악단 음악회무대에는 관현악
음악회에서 출연자들은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였던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인민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고 영웅적인민으로 력사무대에 당당히 등장할수 있은것은 전설적영웅이신
연극 《멸사복무》공연이 국립연극극장에서, 국립교예단 배우들이 출연하는 종합교예공연이 평양교예극장에서 진행되여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랑만과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수도의 이르는 곳마다에 야외공연무대가 펼쳐져 명절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평양대극장앞에서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이 부른 남성독창 《전호속의 나의 노래》, 녀성민요독창 《매봉산의 노래》, 혼성2중창 《전승의 축포여 말하라》와 무용 《샘물터에서》를 비롯한 종목들은 관중들의 절찬을 받았다.
중앙예술경제선전대, 근로단체 예술선전대들, 철도예술선전대와 보통강구역, 대동강구역, 선교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안의 기동예술선동대, 녀맹예술선동대, 예술소조원들도 참신한 공연들로 명절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평안남도, 자강도, 함경남도, 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에서 경축공연들이 진행되였다.
황해북도, 황해남도, 함경북도 등의 직맹원들과 녀맹원들, 청년학생들이 전시가요무대를 특색있게 펼치였다.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이 이룩한 불멸의 공훈과 전승세대가 바쳐온 순결한 헌신적복무를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고 조국의 백년대계를
세기와 세대를 이어 미제와의 싸움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인민의 긍지와 자부심이 중앙과 지방의 여러곳에 펼쳐진 청년학생들과 녀맹원들의 무도회에서 세차게 분출되였다.
이날 청춘거리 배구경기관에서 진행된 녀자배구경기도 전승절분위기를 이채롭게 하였다.
수도와 각지의 급양 및 편의봉사망들에 인민들의 행복넘친 모습들이 넘쳐흘렀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뱀장어료리들을 비롯하여 특색있는 명절음식들을 맛보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참가자들과 수도시민들의 가슴마다에는 전승절을 온 나라 인민의 명절, 우리 국가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도록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준 어머니당중앙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이 고패쳤다.
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한 문화휴식터들에서도 명절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는 근로자들과 학생소년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