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위대한 년대의 영웅정신을 꿋꿋이 이어갈 불같은 맹세
주력군, 척후병의 사명에 충실하리

2023.7.28. 《로동신문》 16면


전승 70돐을 뜻깊게 경축한 우리 연구소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조국의 한치한치의 땅을 피로써 지켜낸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을 꿋꿋이 계승해갈 불같은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전승신화를 창조한 때로부터 70년세월이 흐른 오늘 우리 조국은 명실상부한 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랐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창조된 위대한 승리전통과 영웅정신을 빛나게 계승하여 우리 조국을 더 강대하고 끝없이 번영하게 하는데서 과학기술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현시기 당에서는 과학계가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선진수준으로 발전시키는데 매진할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당과 조국을 위하여, 수령께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기 위하여 최후의 결사전에 주저없이 나서고 사지판에서도 최고사령부를 바라보며 불사신의 용맹을 떨친 1950년대의 조국방위자들, 그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과 기풍으로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해나간다면 결코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

강대한 조국의 공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우리 연구소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금속, 전력, 기계공업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새 재료들과 선진기술들을 개발도입하여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게 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할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우리는 철강재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수 있는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한 준비를 실속있게 다그치며 전력생산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중요부분품들을 개발도입하는 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겠다.

또한 능률높은 농기계제작에 쓰이는 각종 금속재료들을 새롭게 개발도입하는데서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겠다.

우리는 한가지라도 나라의 경제를 실지 들어올릴수 있는 똑똑한 과학기술성과를 내놓을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과학연구사업에서 혁신성, 선진성, 완벽성을 철저히 보장해나감으로써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의 주력군, 척후병의 사명을 다해나가겠다.

국가과학원 흑색금속연구소 소장 공훈과학자 박사 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