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1. 《로동신문》 2면
《사상이 없이는 당이 태여날수도 존재할수도 없으며 사상사업을 내놓은 당사업과 혁명투쟁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혁명투쟁의 환경과 조건은 고정불변하지 않으며 력사는 전진하고 현실은 끊임없이 변화발전한다.시대적환경이 달라지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혁명적당이 한순간도 놓치지 말아야 할것은 사상사업이다.그것은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위력한 무기가 사상이며 유일한 무기도 사상이기때문이다.
사상사업의 화력을 강화하여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시려는
사상의 위력, 선전선동의 위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혁명의 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 우리 당의 투쟁방식은 어제도 오늘도 일관하다.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는 사상의 힘, 불가항력의 정신력으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들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의지가 응축되여있다.
사상사업을 조금이라도 늦추면 사람들의 혁명의식이 마비되고 나중에는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다는것은 이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남긴 피의 교훈이다.
사상정신력만 강하면 이 세상에 두려운것이 없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킬수 있다.이것은 조선혁명이 새긴 력사의 철리이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도 할수 있는 준엄한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격동적인 사변과 기적들로 충만된 사회주의건설의 년대들마다에도 우리 당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 의거한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적힘에 의거하여 승리만을 떨치였다.
사상의 힘!
바로 이 무진막강한 위력으로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실 드팀없는 의지를 안으시였기에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신 어느날 총대에 사상을 재우면 그 총대는 절대로 녹이 쓸지 않는다는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신 이야기, 생산장성의 열쇠는 로동계급의 정신력을 최대한 발동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는것이라고 일군들을 일깨워주시던 고귀한 가르치심…
정녕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승리해나가는것을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으로 내세우시고 모든 사업에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시는
그렇다.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강의한 정신력이 안아오는 필연이다.
지금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더더욱 악랄해지고있지만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뚫고나가는 우리 인민에게는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
사상전선이 든든하고 활기찬것만큼 당의 전투력이 과시되며 사회주의가 굳건하고 승리적으로 전진한다는것, 바로 이것이 우리 조국이 이룩하고있는 기적적인 사변들을 통하여 인민이 다시금 확증한 불변의 진리이다.
본사기자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