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로동신문
구호문헌해설
《조선아 우리 반드시 왜놈 치고 너의 위대함 만방에 떨치리라》

2023.8.3. 《로동신문》 2면



자자구구 새겨볼수록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혈전의 길을 꿋꿋이 걸어 사랑하는 조국강산을 기어이 되찾고야말 항일혁명선렬들의 후더운 애국의 숨결이 어려오고 해방된 조국땅우에 부강하고 륭성번영하는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워 온 세계에 그 위대함 만방에 떨쳐갈 확고한 신념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높뛰게 한다.

항일혁명선렬들의 심장속에는 과연 무엇이 간직되여있었던가.

그것은 바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심어주신 열렬한 조국애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간고한 항일전의 나날 투사들에게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도록 가르쳐주시였으며 깊은 밤 숙영지의 우등불가에서, 힘겨운 전투와 행군의 쉴참에도 아름다운 조국강산에 대하여 감명깊게 들려주군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서 자라난 항일혁명투사들의 가슴마다에는 일제에게 짓밟힌 조국을 다시 찾고 해방된 조국땅우에 행복한 새 사회를 건설하려는 철석의 의지가 차넘쳤다.하기에 자기들의 굳은 각오를 담은 글발을 아름드리나무에 새겨넣었으리라.

조선아 우리 반드시 왜놈 치고 너의 위대함 만방에 떨치리라.

참으로 이 한자한자의 글발들은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조국을 어떻게 사랑하고 조국을 빛내이기 위하여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싸워나가야 하는가를 산 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불멸의 혁명적구호문헌은 오늘도 영원한 생명력으로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열정을 백배해주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