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의 전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맡은 책무를 다하자
신속하고 적실하게 대응하자

2023.8.10. 《로동신문》 3면


태풍6호가 각일각 우리 경내에로 다가오고있다.

파국적인 재앙을 몰아올수 있는 횡포한 자연의 광란으로부터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생산과 건설을 중단없이 내밀자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 강력한 대응책을 시급히 세우는것이 필수적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에 그것을 따라다니며 뒤수습하는 식으로 일하여서는 안됩니다.》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은 자연과의 치렬한 격전인 동시에 5개년계획완수의 관건이 걸린 올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단 한순간이라도 방심하거나 티끌만한 요행수를 바라다가는 만회할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있을수 있는 빈틈과 허점들을 모조리 찾아 적시적인 대책을 취해야 한다.

철저한 준비가 없이 순간이라도 탕개를 늦춘다면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신속히 대응할수 없다.현실적으로 지난 시기 《설마 그런 일이…》 혹은 《그만하면…》 하고 방심했다가 상상밖의 피해를 입은 지역과 부문, 단위들도 없지 않았다.

이것은 결코 파괴적인 자연의 재난으로부터 산생된 뜻밖의 결과가 아니라 이상기후현상을 대하는 일부 일군들의 그릇된 사상관점과 만성적인 태도, 무책임성으로 하여 초래된 응당한 결과이다.

모든 일군들은 최대한 각성분발하여 나라의 귀중한 설비들과 각종 구조물 등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주요공업부문이 각성 또 각성해야 한다.

석탄공업부문에서는 뽐프들의 가동상태와 예비부속품확보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림으로써 품들여 마련한 탄밭과 각종 설비들이 절대로 침수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철도운수부문에서도 산사태위험개소들을 다시금 따져보고 불비한 개소들을 시급히 퇴치하며 철다리 등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구체적으로 내밀어야 한다.

소금생산단위들에서 해안방조제와 방파제에 대한 안전상태를 다시금 살펴보고 적실한 해결책을 세우는것이 중요하다.

전력공업부문에서는 변압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들이 벼락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는것과 함께 언제와 도중취수구, 물길굴 등 수력구조물의 안전성을 철저히 보장해야 한다.

금속공업부문의 로천광산과 갱들에서도 동력설비들을 보호하고 채굴장들에서 있을수 있는 각종 사고를 막기 위한 사업을 건당 따져가며 책임적으로 해야 한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강동온실농장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도 기상예보를 각성있게 대하며 건설용자재와 설비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연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에서는 《설마》나 《혹시》라는 말자체를 몰라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자각하고 바늘귀만한 빈틈과 허점도 나타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조광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