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을 돕는 기풍 높이 발휘
각급 당조직들에서

2023.8.10. 《로동신문》 3면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는 기풍을 세워나갈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이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일관성있게 밀고나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내세워주고 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어야 합니다.》

강반석혁명학원 당조직에서는 교직원, 학생들속에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한시도 잊지 않으시고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친어버이사랑을 깊이 체득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을 영화문헌학습과 로작연구발표모임, 당보독보,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 참관 등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이 과정에 학원안의 교직원들속에서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존경하고 우대하는 미덕과 미풍이 수없이 발휘되였다.

국가과학원 당조직에서는 당에서 높이 떠받드는 귀중한 혁명선배들인 전쟁로병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기 위한 사업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구체적인 분공조직을 하여 많은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은정구역에서 사는 로병들의 가정에 자주 찾아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료해하고 온갖 성의를 다하게 하였으며 위성과학자병원과 동진료소들에서 매주 3차에 걸쳐 로병들에 대한 정기검진을 진행하고 치료대책을 철저히 세워나가도록 하고있다.

만수대창작사 당조직에서도 전승절을 비롯한 여러 계기에 전쟁로병들과의 상봉모임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로병들의 견결한 조국수호정신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당세포비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대상으로 전쟁로병,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는 기풍을 높이 발휘할데 대한 교양사업과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함으로써 많은 당조직들에서 그들의 생활을 극진히 돌봐주는것을 생활화해나가도록 하고있다.

과일군안전부의 한 당세포에서는 조국보위초소에서 위훈을 세운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여기고 지난해 5월 최대비상방역기간 군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영예군인들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물자들을 성의껏 마련하여 넘겨주었으며 몇달후에는 영예군인들이 살고있는 살림집들에 해당 성원들을 내보내여 실태를 료해한 다음 세멘트, 철근, 모래를 비롯한 자재와 로력을 보장하면서 10여일동안에 훌륭히 보수해주어 안착된 생활을 하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 4월 3작업반 영예군인에게 생일상을 차려준것을 비롯하여 10여년간 영예군인들의 생일때마다 잊지 않고 공장에 찾아가 축하해주었으며 여러 차례 공장의 생산정상화에 필요한 자재와 로동보호물자들을 보내주어 좋은 반영이 제기되였다.

이밖에 문화성, 대성은행, 남산병원 당조직들과 로동성 로력혁신자견학소, 인민경제대학 인쇄소 당세포 등 많은 단위 당조직들에서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의 건강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서 친혈육의 정으로 따뜻이 돌봐주어 온 나라에 그들을 위하는 사회적기풍이 더욱 뜨겁게 차넘치게 하고있다.

본사기자 윤명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