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으로 새 승리를 떨쳐갈 계승자들의 대오
국사봉혁명전적지를 남포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 련일 답사

2023.8.10.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혁명의 만년재보이며 혁명전통교양의 중요한 거점인 혁명전적지와 혁명사적지들을 잘 꾸리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군인들,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력사와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국해방 78돐을 맞으며 혁명선렬들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꿋꿋이 이어갈 계승자들의 대오가 항일혈전의 자취가 력력한 혁명전적지들에로 흐르고있다.

그가운데는 남포시의 국사봉혁명전적지도 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항구구역 신흥농장, 남포수산대학을 비롯한 수백개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국사봉혁명전적지를 답사하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령도의 중심, 단결의 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만난을 헤치며 용감히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의 투쟁정신으로 새 승리를 떨쳐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였다.

남포시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조국해방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불후의 업적, 간고한 조선혁명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혁명선렬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을 깊이 새겨안도록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를 의의있게 조직하고있다.

시와 구역, 군의 당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이 대오앞에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혁명전적지를 답사하였다.

《김대장 만세》, 《조국광복 최후결전 준비하자》를 비롯한 구호문헌들을 감명속에 돌아보면서 그들은 항일혁명투사들의 사상정신세계를 본받아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지니고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시안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은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투사들이 겪은 고난과 시련이 얼마나 간고하였는가를 되새겨보며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고있다.

우등불자리, 샘물터자리 등을 돌아보면서 그들은 국사봉의 산발을 넘나들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구상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관철한 투사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로 새겨안았다.

답사길에서 진행된 혁명가요대렬합창경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발표모임 등은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의 가슴마다에 항일선렬들이 지녔던 투철한 수령결사옹위정신, 열화같은 조국애, 혁명적락관주의를 깊이 심어주었다.

전체 답사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앞당겨갈 굳은 맹세를 다지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