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10. 《로동신문》 4면
함경남도에서 우리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일떠선 련포온실농장을 더 잘 운영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
도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최근 도안의 여러 단위에서는 열매남새재배를 위한 수십만개의 용기를 생산하여 련포온실농장에 보내줌으로써 지난 시기보다 영양액비료를 훨씬 절약하면서도 높고 안전한 수확을 거둘수 있는 또 하나의 확실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전국도처에 마련해놓은 축산기지와 양어기지, 온실과 버섯생산기지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하여 인민들이 덕을 보게 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10월 몸소 련포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하신
도당책임일군은 련포온실농장에 자주 나가 현지에서 농장일군들과 도안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참가하는 협의회를 열고 온실남새생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책적문제를 토의하였다.그 과정에 영양액비료를 절약하면서도 열매남새생산을 늘일수 있는 과학기술적방도를 찾게 되였다.
련포온실농장의 종업원들은 국가과학원 함흥분원, 함흥화학공업대학, 함흥농업대학, 도농업과학연구소 함흥남새연구분소의 과학자들, 도농촌경리위원회의 일군들과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열매남새재배용 용기의 적용효과 등을 여러달에 걸치는 시험을 통하여 구체적으로 확정하였다.
결과 열매남새재배에 일정한 형태의 용기를 리용하는 경우 이것을 쓰지 않을 때보다 영양액비료를 30~40% 절약하면서도 좋은 남새작황을 거둘수 있다는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지게 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연구성과에 기초하여 련포온실농장의 반궁륭식2중박막수경온실들에 도입할 수십만개의 열매남새재배용 용기를 짧은 기간에 생산보장할것을 당결정에 쪼아박고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현행생산을 진행하는 드바쁜 속에서도 함경남도인민들을 위해 세상에 없는 온실바다를 펼쳐주신
비록 크지 않은 단위이지만 지난 기간 도의 농업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동흥산농토산물원천생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합쳐가며 열매남새재배용 용기생산을 다그쳤다.
이들은 열매남새재배용 용기를 하루빨리 만들어 련포온실농장에 보내주어야 온실남새생산이 늘어나 도안의 인민들에게 더 많이 가닿게 된다는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며 낮과 밤이 따로없이 힘찬 투쟁을 벌렸다.
도의 일군들은 열매남새재배용 용기가 생산되는 차제로 그것을 제때에 련포온실농장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진행하여 온실남새생산자들의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지금 련포온실농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적은 투자로 온실남새생산을 보다 활성화할수 있는 실리적인 열매남새재배용 용기를 200여호동에 달하는 반궁륭식2중박막수경온실들에 전면도입할 목표를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해 분투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