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10. 《로동신문》 5면
《현시기 전력생산을 늘이는것은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습니다.》
국가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전력에 대한 수요는 계속 높아가고있다.이것을 깊이 자각한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은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매일 수백만kWh의 전력을 더 생산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지금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앞에는 전력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장성시켜 국가경제의 전반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해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다.
무엇보다도 모든 전력생산자들이 인민경제의 생명선을 지켜섰다는 책임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면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증산투쟁을 과감히 전개하는것이 중요하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전력공업부문이 더욱 용을 쓸것을 바라고있다.
그가 전력생산자라면 시대의 엄숙한 이 요구를 당의 요구, 인민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한㎾의 전력이라도 더 생산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써야 한다.
깊은 산골에 위치한 일터에서 누가 보건말건 오로지 발전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기 위해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허천강1호발전소 로동자, 기술자들의 모습은 얼마나 감동적인가.
이들은 발전설비들에 대한 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높은 수위, 높은 효률운전을 보장하는데 큰 힘을 넣어 지난 7월에도 많은 전력을 증산하였다.
발전기들을 제살붙이처럼 여기자.한방울의 물도 자기 집재산처럼 아끼자!
이것이 허천강1호발전소 전력생산자들의 가슴마다에 꽉 차있는 열렬한 조국애이고 자기 직업에 대한 무한한 애착이다.바로 그래서 이들의 책임감은 남달리 높은것이고 증산성과는 나날이 커가고있는것이다.
다음으로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정비보강사업을 전력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본고리로 틀어쥐고 완강히 진행하는것이 중요하다.
당면한 전력수요를 보장하면서 수차발전기대보수, 보이라대보수와 같은 현존설비들에 대한 정비보강사업을 병행하여 내민다는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그러나 전력생산을 정상화하고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자면 반드시 놓치지 말고 실행해야 할 사업이 정비보강사업이다.때문에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는 정비보강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그 수행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도 환히 밝혀주었다.
나라의 전력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정비보강사업에서 높은 실적을 올리고있다.
올해를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한 당의 의도를 받들고 이들은 지난 상반년기간 여러 호기의 대보수계획을 통이 크게 세우고 무비의 희생정신과 투쟁으로 빠른 시일안에 수행하였으며 화차전복기를 비롯한 설비들의 운탄능력을 높여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많은 생산장성을 가져왔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정비보강사업을 드팀없이 내밀어 전력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여러 발전소의 현실은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금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전망적인 인민경제적수요, 앞으로의 주객관적변화에도 대처하는 전력생산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자면 지금 진행중에 있는 단천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결속하는것과 함께 조수력발전소를 비롯한 여러 형태의 발전소건설에 힘을 넣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단천발전소건설에 참가한 여러 시공단위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배가하여 완공의 날을 앞당김으로써 인민경제발전에 보다 큰 활력을 부어주어야 한다.
전력공업부문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나라의 풍부한 동력자원에 의거한 발전소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대담하고도 기발한 착상과 현실적인 방도, 가능성들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두뇌전, 탐구전을 맹렬히 벌려야 한다.
전력공업부문의 모든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 과학자들은 전력생산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에 우리 경제의 사활,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발해나서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서남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