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10. 《로동신문》 5면
《경제사업에서의 성과는 그 담당자인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력을 어떻게 발동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체 건설자들의 드높은 열의가 더욱 고조되는 속에 단천발전소건설장에서 고속도굴진경기가 힘있게 진행되고있다.
단천발전소 1단계공사의 중심대상인 백수십리 물길굴확장공사를 다그쳐 끝내는데 목적을 둔 경기는 전승 70돐을 맞으며 진행된 1차경기에 이어 공화국창건 75돐에로 향한 2차경기에 들어갔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수십개 시공단위가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월 10일부터 고속도굴진경기가 진행된 결과 총물길굴확장공사실적이 96%계선을 넘어서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전반적인 공사를 다그치는데서 물길굴확장공사를 선행시키는것은 큰 의의를 가진다.
현장지휘조에서는 군민건설자들의 충성과 애국의 열의를 불러일으켜 이처럼 중요하고도 어려운 공사를 적극 추진할 작전밑에 사전준비를 면밀히 한 후 혁신적인 경쟁요강을 세우고 고속도굴진경기에 진입하도록 하였다.
특히 주마다 진행되는 화상회의를 통하여 시공단위들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하도록 하는것과 함께 설비, 자재보장을 철저히 앞세우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그런 속에 단천전역의 공사장마다에서 경쟁열기가 고조되고 물길굴확장공사실적은 날을 따라 높아졌다.
군인건설자들이 고속도굴진경기시작부터 기세좋게 내달리였다.
조선인민군 김광철소속부대와 조선인민군 림영철소속부대, 사회안전성려단, 사회안전군 최광윤소속부대의 지휘관, 군인건설자들은 해당 막장들에 전개한 즉시 버럭처리작업을 우선적으로 밀고나갔다.하여 해당 단위들에서 물길굴피복공사를 전격적으로 들이댈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였다.
금강무역지도국려단의 건설자들도 고속도굴진경기를 맹렬히 벌리였다.려단에서는 맡은 물길굴공사를 남먼저 끝낸 그 투지, 그 기백으로 착암기와 공기호스, 정대, 정머리를 비롯한 기공구들과 자재보장을 앞세운데 기초하여 공사속도를 부단히 높이였다.특히 작업조건이 불리한 속에서 참신한 경제선동활동과 후방사업을 진행하면서 공사성과를 확대해나갔다.
자강도려단에서는 고속도굴진경기요강이 발표된 즉시 우수한 기능공들로 굴진력량을 뭇고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매일 전단면굴진실적을 부쩍 끌어올리였다.
청천강-평남관개물길건설 평양시려단과 청천강-평남관개물길건설 남포시려단, 라선시려단과 북성려단, 평양시려단을 비롯한 단위들도 물길굴확장굴진과 버럭처리작업을 힘있게 밀고나갔다.
황해남도려단과 평안남도, 량강도려단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건설자들도 고속도굴진경기에 참가하여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한편 물길굴피복공사를 진행하고있는 함경북도려단, 룡산려단에서도 이미 이룩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작업속도를 계속 높이고있다.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