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10. 《로동신문》 5면
《특히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에 힘을 넣어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결정적으로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７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기계공업부문, 농업부문에서 농촌들에 보내줄 농기계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기계공업부문에서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능률높은 농기계를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기계공업성의 일군들은 이달중으로 소형벼수확기와 이동식벼종합탈곡기 등 수천대의 농기계를 농촌에 보내줄 목표밑에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면서 현장에 나가 걸린 문제를 풀어주고있다.
여러 단위에서 농기계생산을 다그치고있다.
금성뜨락또르공장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서로 배우고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을 높이 발휘하면서 소형벼수확기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구성공작기계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성능높은 이동식벼종합탈곡기를 생산하기 위한 투쟁에 매진하고있다.이들은 자재보장을 확고히 앞세우면서 제품의 질보장에 큰 힘을 넣고있다.
락원기계종합기업소, 순천기관공장, 희천정밀기계공장 등 다른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계획을 빈틈없이 세우고 생산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증산투쟁의 불길속에 현재 많은 단위들에서 이동식벼종합탈곡기조립을 끝내고 마감작업을 다그치고있다.
협동품생산보장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함흥차바퀴공장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계획된 차바퀴생산을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업부문에서
온 나라 농촌을 우리가 만든 농기계들로 뒤덮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농업부문에서 ７월말까지 수천대의 농기계를 생산하였다.
이번에 생산된 농기계는 밀, 보리파종기, 소형벼수확기, 이동식강냉이종합탈곡기를 비롯하여 １０여종이다.
해주농기계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고심어린 노력끝에 새형의 소형벼수확기 시제품을 완성한 기세로 농기계생산에 적극 달라붙었다.
제기되는 문제들이 많았지만 종업원들은 경험을 공유하면서 동력전달장치를 실용적으로 개조하고 베는칼날생산공정도 새로 꾸려 계렬생산의 믿음직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함흥련결농기계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이동식강냉이종합탈곡기의 부분품제작조립을 다그쳐 끝낸데 이어 여러가지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여 생산속도를 높이였다.
곽산련결농기계공장, 청진련결농기계공장에서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고 사회주의경쟁을 고조시켜 농기계생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남시축산기계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능률높은 농기계를 제때에 농촌에 보내줄 일념을 안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먹이분쇄기, 절단기를 비롯한 각종 농기계의 질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많은 농기계작업소들에서 농기계생산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지금 농업부문의 농기계생산자들은 농산작업의 기계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는데 기여할 열의 안고 계속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본사기자 정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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