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10. 《로동신문》 5면
살림집건설을 올해에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운 당의 뜻을 받들고 황해남도에서 경소마그네샤를 리용한 건구생산을 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치고있다.
《건구재료와 가구재료를 발전시키는데 힘을 넣어 경량화되고 견고하며 쓰기 편리하고 보기도 좋은 건구와 가구들을 많이 만들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소마그네샤를 리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면 목재를 절약할뿐 아니라 환경보호에도 좋다.
지난해 도안의 많은 지역들에서 경소마그네샤로 생산한 건구들을 농촌살림집건설에 받아들여 적지 않은 실리를 얻으면서도 그 덕을 본 현실은 이 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
우선 도에서는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건구생산에 경소마그네샤를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농촌살림집건설의 첫해 과제수행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결함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면서 목재가 긴장한 도의 실정에 맞게 경소마그네샤를 광범히 리용하는것을 중요한 문제로 내세우고 일군들이 관심을 돌리도록 하고있다.
도에서는 이를 위해 원료수송에 힘을 넣고있다.원료가 습기를 받지 않게 운반용기를 잘 준비하며 운전사들이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수송을 원만히 보장하게 하고있다.
또한 유리섬유를 자체로 생산하기 위한 기지를 꾸려놓고 첨가제생산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도 해결하여 문화성과 편리성이 보장된 건구생산을 추진하고있다.
도에서는 경소마그네샤를 리용하여 건구생산을 늘이고있는 단위들에 대한 참관사업도 조직하고 전시회를 통한 경험교환도 활발히 벌리고있다.그리고 건구생산에서 성과를 거둔 기술자, 기능공들에 대한 평가를 잘해주어 그들이 높은 열의를 가지고 떨쳐나서게 하고있다.
지금 도안의 시, 군들에서 과학기술의 힘으로 경소마그네샤건재품을 더 많이, 더 질좋게 생산하기 위한 사업이 벌어져 좋은 결실로 이어지고있다.
특파기자 윤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