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신심과 랑만에 넘친 생활

2023.8.10. 《로동신문》 6면


체육열의 드높은 일터

 

나라의 국보적인 미술창작기지인 만수대창작사는 체육을 잘하는 단위로도 소문이 났다.이곳에서는 창작사적으로 분기별대중체육사업계획을 명백히 세우고 다양한 종목의 체육경기들을 활발히 조직진행하고있다.

매 창작단의 혁명과업수행정형과 대중체육사업실적을 종합하여 사회주의경쟁순위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창작가, 종업원들의 사업의욕, 대중체육열의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대중체육사업이 잘되는 비결은 여기에만 있는것이 아니다.

그 앞장에는 언제나 일군들이 서있는것이다.체육경기가 조직되면 일군들부터 운동복을 입고 경기장에 나선다.

일군들 누구나 체육기술과 대중체육에 대한 열성이 대단하다고 한다.

이런 단위의 체육사업이 어찌 잘되여나가지 않겠는가.

얼마전에 진행된 위원회, 성, 중앙기관일군 탁구경기에서 만수대창작사의 일군들은 우승을 쟁취하였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고있다.

《체육을 생활화하여 언제나 우승을 양보하지 않겠습니다.》

 

기백있는 취주악대

 

청진시 수남구역에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취주악대가 있다.청진시 수남구역 말음기술고급중학교의 학생소년취주악대이다.

취주악대는 언제나 씩씩하고 힘있는 노래들로 시안의 근로자들에게 신심과 열정을 안겨주고있다.

학생들이 연주하는 취주악을 들은 사람들은 온몸에 힘이 솟고 정신이 번쩍 든다고 하면서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공화국창건 75돐이 다가올수록 취주악소리는 더욱 기운차게 울려퍼지고있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도안의 공장, 기업소들과 건설장들을 찾아 벌리고있는 경제선동활동은 로동자들과 건설자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어려운 연주법들과 형상들을 완성하기 위해 바친 학생들의 열정이 이런 결실을 안아온것이다.

지도교원 전철호동무의 말에 의하면 지금 학생들은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서 진행할 경제선동준비로 들끓고있다고 한다.

본사기자 백광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