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전세대 3대혁명소조원들의 투쟁의 갈피에서
그들은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이였다

2023.8.18. 《로동신문》 3면


전세대 3대혁명소조원들은 그 누구보다도 당의 사상과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 투쟁한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3대혁명소조사업을 중시하고있으며 3대혁명소조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1970년대중엽 청진화학섬유공장에 파견된 3대혁명소조원들의 가슴마다에는 공장의 생산능력을 늘여 화학섬유를 자체로 생산보장하여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를 기어이 관철할 일념이 가득차있었다.

그들은 공장의 화학섬유생산공정을 현대화하는 기술혁신활동에 솔선 앞채를 메고나섰다.소조원들은 무엇보다 공장에 사상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는것을 선차적인 사업으로 틀어쥐였다.

화학섬유생산공정이라고 결코 신비한것이 아니다.어버이수령님께 기쁨을 드리려는 충성의 마음만 확고하면 우리에게 못해낼 일이 없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생산현장의 여러곳을 오가며 대중앞에서 해설도 하고 그들과 담화도 나누면서 로동자들과 기술자들을 공장현대화사업에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소조원들의 적극적인 선동활동으로 하여 온 공장이 투쟁과 전진의 활기로 끓기 시작하였다.

생산자대중의 투쟁열의가 앙양된데 맞게 소조원들은 기술혁신활동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갔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산욕공정운영에 필요한 공업용수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하여 공장일군들과 함께 10여일동안이나 애써 노력하였다.

언제나 불같은 열정을 안고 밤을 잊고 일하는 소조원들의 모습은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기술혁신에로 떠밀었다.

이런 적극적인 투쟁속에 마침내 산욕공정을 원만히 운영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게 되였다.

다년간 벼르고벼르던 일은 이렇듯 소조원들이 지펴올린 사상전의 불길, 창조의 불길속에서 불과 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실현되게 되였다.

이 과정에 소조원들은 물론 일군들모두가 대중의 창조적적극성이 남김없이 발휘될 때 공장의 현대화는 확정적이라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이어 소조원들은 유해로운 요소들이 비교적 많은 려과공정을 기술혁신하기 위한 사업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3대혁명소조원들은 늘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을 백배해주며 그들을 새로운 비약에로 이끌었다.

이때에도 기술혁신의 제일 어려운 과제수행에는 소조원들이 나섰다.

소조원들의 선구자적역할은 로동자, 기술자들의 본보기로 되였고 그들의 뭉친 힘은 끝내 새로운 려과공정의 확립이라는 자랑찬 성과를 안아오게 되였다.

그후에도 그들은 3대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고 당의 사상과 요구대로 공장을 더욱 현대화하는 사업에서 3대혁명전위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갔다.

당이 준 과업을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 모진 난관을 뚫고나간 공장의 전세대 3대혁명소조원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이였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