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농업생산을 과학기술성과로 담보
2023.8.18. 《로동신문》 5면
량강도농업과학연구소에서 지역의 농업생산을 과학기술로 힘있게 견인하고있다.
감자연구실의 연구사들은 병견딜성이 강하고 정보당수확고가 높으며 마른물질함량이 많은 감자종자와 고산지대의 두벌농사에 실리적인 앞그루용감자종자를 육종하였다.
종전의 품종보다 소출이 훨씬 높은 우수한 콩종자들을 도안의 농장들에 확대도입하고있는 알곡작물연구실의 성과도 주목할만하다.
연구소에서는 도안의 전반적인 감자포전들에 대한 토양분석 및 조사자료에 기초하여 감자다수확재배기술지도서를 갱신함으로써 농사를 과학적으로 지을수 있게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연구소의 과학자, 연구사들은 현장기술일군들과의 긴밀한 협동으로 밀, 보리농사의 과학화실현을 위한 탐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있다.
지방의 흔한 원료로 개발한 효능높은 유기질발효퇴비생산에 필요한 미생물종균을 시, 군들에 보내주었으며 농작물생육을 촉진시키는 종자피복제를 농촌에 도입하는 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고있다.
혜산과수시험장에서도 생산성이 높은 여러 과일품종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으며 번식, 가꾸기를 비롯한 과수재배기술확립에서 얻은 경험을 일반화하고있다.
【조선중앙통신】
◇ 주체112(2023)년 8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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