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련합군사훈련 즉각 중단하라!》, 《가짜유엔군사령부 해체하라!》,
《검찰독재, 전쟁광 윤석열은 퇴진하라!》
괴뢰 전지역에서 전쟁반대, 미군철수, 윤석열역도퇴진을 위한 투쟁 강화

2023.8.18. 《로동신문》 6면



괴뢰 전지역에서 핵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미국과 이에 편승하여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윤석열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각계층의 투쟁이 날로 강화되고있다.

7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망라된 평화행동은 14일 서울의 룡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쟁연습중단, 미군철수, 윤석열역도퇴진으로 핵전쟁을 막을것을 호소하였다.

발언자들은 모두가 류례없는 핵전쟁위기로 걱정하고있는 때에 윤석열만은 적대와 대결을 부추기는 망발을 줴쳐대고 미국, 일본과 신랭전을 추구하는 길로 나아가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윤석열《정권》은 미국과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를 또다시 강행하려 하고있다, 조선반도전쟁위기는 지역내에 국한되지 않고 주변지역과 나아가 전세계에로 확대될수밖에 없다, 조선반도를 화약고로 만드는 전쟁연습은 당장 중단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회견문을 통해 조선반도에서 전쟁위기가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윤석열《정권》이 미국과 공모결탁하여 강행하려는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은 《선제공격》과 《체제전복》, 《점령》을 내용으로 하는 《작전계획》에 따른 전쟁연습이다, 명백히 방어훈련이 아니라 미국의 전략자산을 동원하여 북을 《선제공격》하고 나아가 《점령》하는 훈련이다고 폭로하였다.

윤석열《정권》때문에 조선반도가 핵전쟁의 화약고로 되고있다, 공격적, 침략적성격의 전쟁연습으로 전쟁위험은 증대되고 민중이 공포와 불안속에 살고있다고 단체들은 성토하였다.

단체들은 민중의 단합된 힘으로 전쟁연습을 막고 평화를 지켜내자고 강조하였다.

기자회견참가자들은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전쟁훈련 중단하라!》, 《련합훈련 즉각 중단하라!》고 웨쳤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서울의 룡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엔군사령부》의 해체를 요구하였다.

《유엔군사령부는 가짜입니다!》라는 대형프랑카드를 든 참가자들은 윤석열이 《유엔군사령부》의 정체를 제대로 알기나 하는가고 조소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지난 10일 《유엔군사령부》의 일부 성원들을 만나 《유엔사는 이 땅을 방어하는 강력한 힘》이라는 나발을 불어댔다고 하면서 미국이 《유엔군사령부》라는 명칭을 도용하여 쓰고있다, 1975년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할데 대한 결의가 채택되였다, 그러나 미군은 지금도 《유엔군》의 모자를 쓰고 조선반도에 주둔하면서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고 규탄하였다.

참가자들은 《가짜유엔군사령부 해체하라!》, 《윤석열은 유엔군사령부해체를 요구하는 시민단체에 대한 매도를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웨쳤다.

시민단체들이 평화실현, 파쑈악법페지를 요구하는 투쟁을 벌리였다.

수원지방법원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들은 민주로총과 그 핵심성원들이 간첩집단, 간첩으로 락인찍힌데 대해 언급하고 윤석열《정권》이 집권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민주로총을 제물로 삼았다, 저들의 권력유지를 위해 악용하는 《보안법》의 철페투쟁에 나설것이라고 주장하였다.

탄압이 강화될수록 윤석열《정권》에 대한 규탄과 퇴진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분노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그 어떤 탄압으로도 윤석열《정권》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는 막을수 없고 각계층의 투쟁의지를 꺾을수 없다고 단체들은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은 《검찰독재, 전쟁광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웨쳤다.

민주로총이 15일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전쟁반대, 미군철수, 윤석열역도퇴진을 요구하여 끝까지 싸울것을 선언하였다.

발언자들은 단체의 실천투쟁단이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전쟁반대, 평화실현, 일본의 핵오염수투기 규탄, 로조탄압규탄 등의 투쟁을 전개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된 경찰이 단체의 활동을 탄압하고 실천투쟁단성원을 강제련행하였다고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로동자들의 힘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려 한것은 절대로 죄로 될수 없다고 하면서 120만 조합원들이 당국의 탄압책동에 강력히 대응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언론들은 《핵전쟁의 화약고로 만들 〈을지 자유의 방패〉 당장 중단해야》, 《위험천만한 무력시위의 끝은 재앙일뿐》 등의 제목으로 전쟁위험이 고조되는 속에 《북선제타격》의 개념이 담긴 《작전계획》에 따른 력대 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가 예정되면서 각계층이 불안해하고있다, 핵전쟁을 막는 길은 전쟁연습중단, 미군철수, 윤석열퇴진에 있다는것이 각계의 목소리이다고 전하였다.

【조선중앙통신】

◇ 주체112(2023)년 8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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