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일관하게 힘을 넣어야 할 땔나무림조성

2023.8.18. 《로동신문》 5면


당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에 따라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하기 위한 사업들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역마다 땔나무림을 조성하고 주민용석탄생산과 공급을 늘이는것을 비롯하여 땔감문제를 풀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데서 땔나무림을 잘 조성하는것은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땔나무림을 잘 조성해놓으면 땔감을 해결할수 있는것은 물론이고 큰물로부터 토지를 보호할수 있을뿐 아니라 사태도 미연에 방지할수 있다.이와 함께 나라의 귀중한 석탄을 절약하고 낟알짚도 거름생산에 더욱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다.

땔나무림을 잘 조성하는것은 산림복구사업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로도 된다.

지금 전국적으로 놓고볼 때 땔나무림조성사업을 일관성있게 내밀어 그 덕을 보고있는 농장들이 적지 않다.

동림군 솔나무농장을 실례로 들수 있다.

농장의 일군들은 아카시아나무로 땔나무림을 많이 조성할 목표를 제기하고 작전과 지휘를 책임적으로 해나갔다.여러곳에 양묘장을 꾸려놓고 나무모를 키우는데 힘을 넣었다.또한 땔나무림에 대한 담당제를 실시하고 농장원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도록 하였다.한해두해 해가 바뀜에 따라 농장의 주변산들은 덕을 주는 산으로 전변되게 되였다.지금 농장에서는 주민용땔감뿐만 아니라 농사에 쓸 활창대, 말장을 비롯한 영농자재들도 여기서 마련하고있다.

지방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게 땔나무림을 조성, 리용하기 위한 사업을 면밀한 계획밑에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

주민세대별땔감소요량타산을 바로한데 기초하여 해당 지역에서 잘 자라는 수종들을 선발하여 땔나무림을 조성하는것이 중요하다.

강하천과 저수지주변같은데도 빨리 자라고 발열량이 높은 여러가지 수종의 나무들을 심어 땔감문제를 해결할수 있다.

병든 나무를 제때에 솎아내고 빨리 자라는 나무를 많이 심으면서 땔나무림관리를 꾸준히 정상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속에서 해설선전사업을 알기 쉽게 원리적으로 진행하여 그들이 땔나무림조성에 주인다운 립장을 가지고 참가하도록 하는것 역시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땔나무림조성에 필요한 나무모생산을 앞세워야 한다.

어디서나 땔나무림조성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다시금 새기고 이 사업을 일관하게 내밀 때 현실에서 큰 은이 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김강철

◇ 주체112(2023)년 8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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