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에 대한 고마움의 목소리

2023.8.21. 《로동신문》 2면


광산마을을 찾아오는 젖제품운반차

 

두해전 6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당의 육아정책을 개선강화할데 대한 문제가 중요한 의정으로 토의되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 우리 광산마을사람들도 크나큰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자식들에게 공급할 젖제품을 실은 차가 처음으로 찾아왔을 때 온 광산마을은 명절처럼 흥성이였다.

아이들의 성장발육에서 탁아소, 유치원시기가 제일 중요한 년령기라고 하시며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에 자식가진 사람들 누구나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어머니당의 한없는 은덕에 눈물을 흘리며 젖제품운반차를 향해 머리숙여 인사를 한 광부들도 있었다.

젖제품을 매일 마시며 자란 우리 자식은 살색도 희여지고 몸도 튼튼해졌다.

우리 자식들을 찾아오는 젖제품운반차를 바라볼 때마다 맡은 일을 더 잘하여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지군 한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차수리분공장 로동자 권일

 

곱절로 받아안는 은정

 

나에게는 쌍둥이자식들이 있다.그들을 잘 먹이고 튼튼히 키우고싶은것은 나의 소원이다.

하지만 욕망만 컸지 자식들을 위해 별로 품을 들인것이 없었다.

그런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하도록 하시였으니 하늘같은 그 사랑에 어떻게 보답할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지군 한다.

꿈만 같이 받아안은 훌륭한 새 농촌살림집에서 우리 자식들에게 먹일 젖제품을 안고 명절날에도 휴식날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교양원을 맞이할 때면 당의 은정을 곱절로 받아안는것만 같아 눈물이 앞선다.

사랑의 젖제품을 마시며 무럭무럭 자라는 자식들의 모습은 나에게 백배, 천배의 힘을 안겨주고있다.

나는 피와 땀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에 꼭 보답하겠다.

항구구역 지사농장 농장원 오명심

 

어린이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사랑의 젖제품을 받아안고 좋아라 떠들며 밝게 웃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때면 우리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군 한다.

이 세상에 나라도 많고 어린이도 많지만 온 나라 아이들에게 꼭같이 무상으로 젖제품을 공급하는 나라가 그 어디에 있단 말인가.

후대들을 위하여 국가가 당하는 손실은 손실이 아니며 어린이들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이 지출될수록 조국의 미래가 밝아진다는 위대한 어머니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이 비낀 육아정책을 새겨볼수록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된다.

당에서는 어린이들에 대한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하는것을 육아정책집행에서 반드시 중시해야 할 문제로 내세우고있다.

이에 따라 우리 연구소에서는 전국에 《어린이영양관리안내지도서》를 배포한데 이어 여러 지역에 나가 나이별에 따르는 어린이들의 영양관리를 보다 과학화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키고있다.

우리는 앞으로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연구성과들을 더 많이 안아오기 위해 분투함으로써 어머니당의 육아정책을 과학으로 담보해나가겠다.

의학연구원 어린이영양관리연구소 실장 리혜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