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21. 《로동신문》 2면
전 세계 인류가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는
얼마전에도 이곳을 찾으시여 공장복구사업이 5년이상 걸릴것이라고 생각하는 일군들에게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일본새와 드높은 열의면 얼마든지 두달동안에 끝낼수 있을것이라는 신심을 안겨주신
하지만 전쟁을 겪으며 온갖 고생을 다한 우리 인민들의 입는 문제해결을 위해 깊이 마음쓰시던
그때 방직공장복구사업은
온 나라가 복구건설에 떨쳐나섰던 그때 어디서나 요구하는것이 건설자재인데다 벽돌공장확장공사도 아직 끝나지 않은 때여서 벽돌을 해결한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
일군들이 여기저기 안타까이 뛰여다녀보았지만 벽돌문제를 도저히 해결할수가 없었다.
이러한 실태로 하여 많은 로력이 동원되였으나 방직공장복구사업은 일정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있었다.공사장 곳곳에서 벽돌, 벽돌 하는 안타까운 목소리가 울리였지만 일군들은 이렇다할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실태를 료해하고나신
군인건설자들이 정리하고있는 마사진 건물이며 무너진 벽체들…
원쑤들이 파괴한 공장의 전경이 그이의 안광에 가슴아프게 안겨들었다.
페허나 다름없는 공장의 모습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옛, 2만명입니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옛, 10만장입니다.》
그때까지도 지휘관은
《옛, 20만장…》
지휘관은 말끝을 채 맺지 못하였다.
세번째만에야 비로소
그 시각
(단 세번의 질문으로 벽돌 40만장을 순간에 해결해주시다니!)
일군들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천재적인 예지와 뛰여난 령도실력을 지니신 희세의 위인을 우러르며 다함없는 흠모심을 금할수 없었다.
전쟁으로 인해 모든것이 파괴되였던 땅우에 자립경제의 주추를 다지던 전후복구건설의 나날에 태여난 이 일화는 혁명령도의 전 기간 대중의 자각성과 창조력을 불러일으켜 기적과 변혁의 력사를 아로새기신 희세의 위인이신 우리
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