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21. 《로동신문》 4면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갈 일념 안고 수많은 당원들과 청년들, 근로자들이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로 용약 탄원하고있다.이 땅 어디서나 펼쳐지는 자랑찬 현실은 사회주의와 영원히 운명을 같이하려는 투철한 신념과 우리 국가에 대한 불같은 사랑, 당과 혁명을 위한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아름다운 인생관의 발현이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혁명의 년대마다 거세찬 탄원열기로 비약과 혁신의 고조기를 열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굳건히 이어갈 열의에 넘쳐 전국각지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로 용약 달려가고있다.
함경북도의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초소들에 인생의 좌표를 정하였다.시대와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화답하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길주군, 명간군, 온성군 등에서 많은 청년들이 굴지의 철생산기지들과 탄광, 건설부문 등에 진출하여 청춘의 패기와 열정을 과시하고있다.당의 호소에 심장으로 화답하는것으로 보람찬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값있게 떼려는 장한 마음을 안고 여러 시, 군의 고급중학교졸업생들도 탄원대오에 합세하였다.
귀중한 청춘시절을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투쟁에 아낌없이 바쳐가려는 기세드높이 농촌마을들을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나가는 보람찬 전구에 자신을 세워가는 청년들의 모습은 지금 이 땅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례사로운 화폭으로 되고있다.심장의 피가 펄펄 끓는 청년들의 혁명적진출로 하여 총진군대오의 사기는 날로 충천해지고있다.
올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가슴깊이 새겨안고 각지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앞을 다투어 농촌으로 탄원하고있다.
대관군 대령강도로보수관리대에서 일하던 한 로동자는 대관군 대안농장에 자원진출하여 농장적으로 지력이 제일 낮은 포전을 자진하여 맡아나섰다.만경대구역건설려단과 황주군기초식품공장, 연산군수유나무림사업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자들도 농촌진흥의 웅대한 목표를 제시한 당중앙의 부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으로 진출하여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서고있다.
본사기자 심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