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21. 《로동신문》 4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녀성종업원들의 얼굴마다에 기쁨이 한껏 어리였다.
오늘도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했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처녀의 얼굴에도, 래일은 오늘보다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결심다지며 걸음을 옮기는 처녀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꿈많은 처녀시절에 조국을 위해 더 많은 땀을 바쳐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이야말로 얼마나 아름다운가.
처녀들이 이어간 순회길,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울인 남모르는 노력은 비록 사진속에서 찾아볼수 없어도 이들의 밝은 모습속에는 어리여있다.나라와 인민을 위해, 공장을 위해 애국의 구슬땀을 더 많이 바칠수록 청춘도 빛나고 인생도 빛난다는 고결한 정신세계가.
또 하루 청춘의 자서전에 혁신의 자랑을 아로새긴 긍지와 보람으로 밝게 웃는 처녀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새겨안았다.혁신의 기쁨속에 이 나라 청춘의 가장 큰 영예와 행복이 있다는것을.
글 및 사진 리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