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21. 《로동신문》 3면
직관선전의 실효를 높여
지난 시기 초급당위원회가 사업과정에 절실히 체험한것이 있다.탄부들과 종업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는데서 발휘되는 직관선전, 직관선동의 위력이다.
당의 구호와 표어, 직관선전물들은 대중속에 새롭게 제시된 당의 사상과 정책을 직선적으로 인식시킬뿐 아니라 집단안에 투쟁분위기를 세우고 활력을 부어주는데서 큰 역할을 한다.
여러 계기를 통하여 그 진맛을 느낀 초급당위원회는 직관선전, 직관선동을 활발히 전개하기 위한 설계와 작전을 계속 심화시키였다.
올해에 들어와서도 당중앙전원회의들의 사상과 정책을 반영한 선전물들을 탄광입구와 구내, 갱막장을 비롯하여 탄부들과 종업원들의 발길이 많이 닿는 곳들에 기동적으로 게시하여 누구나 당의 의도를 직관적으로 명백히 파악할수 있게 하였다.
탄부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직관선전물을 반복하여 보는 과정에 끊임없이 자극과 충동을 받을수 있어 좋았고 중요하게는 늘 갱막장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탄광의 조건에서 교양사업의 실효를 최대로 높일수 있어 좋았다.
지난 상반년기간 탄광이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매달 석탄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게 된 비결의 하나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볼수 있다.
직관선전, 직관선동이야말로 모든 당조직들이 놓치지 말고 근기있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위력한 교양수단, 효과적인 선전수단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초급당위원회는 직관선전물을 통한 교양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탄부들과 종업원들을 올해 석탄생산목표수행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 결심이다.
인포청년탄광 초급당비서 김영남
초급일군들을 키우는데 큰 힘을 넣어
단위의 전진과 발전에서 초급일군들의 역할은 자못 중요하다.특히 집단의 핵심인 초급일군들이 높은 정치의식을 지녀야 대중을 혁명적으로 교양할수 있고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이로부터 당조직에서는 작업반장, 당세포비서를 비롯한 초급일군들부터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 사업을 중시하였다.
지난 6월말 군적으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가 조직되였을 때였다.
우리 단위에서 누구를 이 대오에 세우겠는가에 대하여 협의하던 끝에 초급일군인 농기구생산작업반장을 추천하였다.
이렇게 되여 그는 10여일간에 걸치는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참가하였다.
그가 답사를 끝내고 돌아왔을 때에는 전체 종업원들에게 답사과정의 체험담을 들려주도록 조직사업을 하였으며 그의 토론준비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이렇게 진행된 그의 토론이 종업원들에게 준 교양적의의는 컸다.
그후 그는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보장사업에로 모든 작업반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킨것을 비롯하여 사업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왔고 그것은 그대로 작업반의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게 되였다.
지난해 2월 은률혁명사적관에 대한 참관이 조직되였을 때에도 당조직에서는 소재작업반의 작업반장과 당세포비서를 우선적으로 참가시켰다.
참관을 통하여 항일혁명투사들의 불굴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깊이 체득하게 된 그들은 작업반원들에 대한 교양사업도 더 잘할수 있게 되였고 맡은 사업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해나갔다.
이렇게 우리는 혁명전통으로 무장하기 위한 답사와 참관이 조직될 때마다 초급일군들부터 우선적으로 참가시키였다.
초급일군들의 역할을 중시하고 그들부터 우리 당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켜나갈 때 대중이 더욱 분발하고 단위발전에서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는것이 사업과정에 찾은 소중한 경험이다.
안악군농기계작업소 부문당비서 김금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