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22. 《로동신문》 2면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그처럼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신심과 락관에 넘쳐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
과연 어떤 힘이 있어 모진 난관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자기의 억세고 줄기찬 모습을 더욱 빛내여나가는것인가.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은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이 과연 어떤 힘에 의하여 오직 승리의 한길로만 억세게 전진하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그길에는 예견치 않았던 가시덤불이 가로놓일수도 있으며 극복하기 힘든 애로도 있을수 있다.
그 모든것을 이겨내는 길은 오직 자기의 힘을 굳게 믿고 완강히 맞받아나가는데 있다.
이는 우리 혁명이 립증한 철리이다.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견결한 신념, 자기의 존엄과 영예를 찬탈하려는 침략자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려는 투철한 의지, 그 누구의 도움도 바람이 없이 모든것을 자체의 힘으로 해나가는 투쟁기풍을 지니였기에 우리 인민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장구한 험로역경속에서도 오직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다.
모든것이 부족하고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을 위한 살림집건설이 완강히 추진되는 속에 수도 평양에 해마다 눈부신 새 거리들이 솟아나고 지방들마다에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걸맞는 농촌문화주택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으며 나라의 경제전반을 재정비하고 공고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자체의 잠재력과 토대가 튼튼히 축적되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이야말로 조선혁명특유의 생명력인 백절불굴의 혁명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이 얼마나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는가를 뚜렷이 립증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자면 오직 투철한 혁명정신과 자기 힘을 발양시키는 길외에 다른 길은 있을수 없기에
난관이 계속될수록 더 강하게 전진해가는 담력과 배짱을 지닌 공격형의 투사, 아무리 조건과 환경이 엄혹해도 남을 쳐다보는것이 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해내고야마는 자력갱생의 선구자, 과학기술을 믿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비약하는 사람들, 바로 이것이 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혁명가의 참모습이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본사기자 김설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