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호프꽃따기 한창
운흥군에서

2023.8.31. 《로동신문》 5면



운흥군에 량강도의 이름난 특산물인 호프꽃가을풍경이 흐뭇하게 펼쳐졌다.지금 이곳에서는 매일 많은 량의 호프꽃이 수확되고있다.

군에서는 운흥호프농장에서 지난 시기보다 잘된 호프꽃을 제때에 따들이는데 력량을 집중하는 한편 농장적인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고있다.

군의 일군들은 현지에 나가 포전별특성과 작업조건에 맞게 로력조직을 빈틈없이 진행하면서 호프꽃따기를 와닥닥 다그쳐 끝내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농장에서는 기상관측부문과의 련계밑에 포전별수확시기를 바로 정하고 호프꽃따기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또한 분조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고 허실없이 거두어들이도록 운반수단들을 집중하고있다.

뜨락또르운전수들은 높은 책임감을 안고 만가동을 보장하여 호프꽃을 따는족족 건조장에 실어들이고있다.

군안의 녀맹원들도 포전들에 달려나가 호프꽃따기를 로력적으로 지원하면서 일자리를 크게 내고있다.

농장에서는 따들인 호프꽃들을 질적으로 가공하여 맥주생산단위들에 보내주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철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