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3일 금요일  
로동신문
모든 력량과 수단을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로!
농장벌을 끓게 하는 위력한 선전선동공세

2023.9.12. 《로동신문》 4면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강냉이가을걷이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작업에로 농업근로자들을 한사람같이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선전선동의 북소리를 힘차게 울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의 무대를 포전으로 옮기고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 농장원들의 열의와 기세를 돋구어주고 온 농장벌이 알곡증산투쟁으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합니다.》

황해남도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 위력한 선전선동공세로 농장벌들을 세차게 끓게 하고있다.

도당위원회 선전선동부에서는 강력한 선전선동력량을 도안의 농장들에 내려보내여 포전마다에서 선전선동활동을 공세적으로 진행해나가도록 하고있다.도당일군들부터가 항일유격대식으로 배낭을 메고 농업근로자들속에 깊이 들어가 올해 농업생산과 결속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에 대하여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해설선전하면서 그들의 애국열의를 더욱 고조시켜나가고있다.

재령, 안악, 연안군당위원회를 비롯한 도안의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도 농장벌마다에 힘있는 구호들과 표어, 붉은기, 포전방송기재, 방송선전차들을 전개하고 방송선전, 직관선전, 예술선동, 구두선동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의 정치사업들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있다.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지난 10일 해당 일군들의 긴급협의회를 열고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더욱 공세적으로 들이댈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이에 따라 도예술단, 도예술선전대, 도당위원회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긴급히 신계군안의 농장들에 급파되여 화선식선전선동활동을 맹렬히 벌려나가고있다.

도당위원회는 이와 함께 모든 농촌리당조직들에서 선동원, 5호담당선전원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여 그들이 농업근로자들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키는 불씨가 되게 하고있다.

지금 도안의 농장벌마다에 울리는 방송선전차의 힘있는 정치선동과 현장들에 전개된 붉은 기발들, 혁명적신념과 열정이 맥박치는 현장속보판들은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함경남도당위원회의 기세도 대단히 좋다.

이곳 도당위원회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다시금 자각하고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패기와 열정을 남김없이 떨쳐나가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함주, 금야, 정평군당위원회에서는 농장벌들에 방송선전기재들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군기동예술선동대를 통한 경제선동활동도 활발히 벌려 포전들이 들썩하게 하고있다.많은 리당조직들에서도 경쟁도표게시, 기동적인 속보발간 등을 통하여 혁신적성과들을 제때에 소개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높여주고있다.

이밖에 평안북도, 강원도, 개성시를 비롯한 많은 지역 당조직들에서도 정치사업의 무대를 포전으로 옮기고 위력한 선전선동공세를 벌려나감으로써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기세를 비상히 고조시키고있다.

본사기자 윤명철

◇ 주체112(2023)년 9월 12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