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4일 토요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야마다에서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기세 더욱 고조
집중적인 경제선동활동 전개
함경남도에서

2023.9.16. 《로동신문》 4면


가을걷이로 들끓는 함경남도안의 농장벌마다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키기 위한 경제선동의 북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목표밑에 도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면한 가을걷이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해나가고있다.

이에 따라 도안의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집중강연선전대, 기동예술선동대, 방송선전차를 비롯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로 들끓는 전야마다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총분출시키기 위한 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전개하고있다.

도당집중강연선전대가 흐뭇한 가을풍경이 펼쳐진 농장벌들을 종횡무진하면서 맹활약하고있다.이들은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새겨주는 강연선전자료들을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과 결부하여 실감있게 해설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심금을 울려주고있다.

도안의 작가, 예술인들은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화선식경제선동을 드세차게 벌리고있다.이들은 포전마다에서 혁신자축하방송, 농장원들과의 합동공연 등 다양한 형식의 경제선동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도안의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업부문 당조직들에서는 선전화들과 구호, 표어, 붉은기들을 포전들에 전개하여 농장벌마다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숨결이 세차게 맥박치게 하는 한편 힘있는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하고있다.

도안의 기관, 기업소들에서는 한명의 로력이라도 가을걷이현장에 더 내보내기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면서 사상전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맡은 농장포전들에 호소성이 강한 직관물들과 이동속보판들을 전개하여 창조와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고있다.

농장벌을 끓게 하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에 고무된 도안의 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은 충천한 기세로 매일 맡겨진 작업과제를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해 더욱 분발하고있다.

특파기자 김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