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력타빈날개설계의 과학화실현에 기여
2023.9.16. 《로동신문》 6면
함흥수리동력대학의 과학자들이 합리적인 혼류타빈날개형태를 결정짓는 주요인자인 속도모멘트분포곡선을 작성할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냈다.하여 수력타빈날개설계를 과학화할수 있는 또 하나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지난 수년간 교원 김철남동무와 연구집단성원들은 작업특성이 좋은 타빈날개를 보다 쉽고 과학적으로 설계할수 있는 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였다.
문헌연구를 심화시키고 토론과 론쟁으로 밤을 새워가며 지혜와 열정을 합치는 나날속에 이들은 날개부하곡선을 리용하는 과학적인 설계방법을 내놓게 되였다.
대학당조직의 적극적인 지도밑에 성과와 경험을 공유, 이전하면서 어느한 수력발전소의 특성에 맞는 혼류타빈날개설계를 수십일만에 완성한 이들은 현장기술집단과 힘을 합쳐 제작과 설치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도 신속하게 풀어나갔다.새로 만든 혼류타빈의 시운전과정을 통해 과학자들은 모든 기술적지표들이 설계의 요구에 충분히 부합된다는것을 확증하였다.
나라의 긴장한 전력문제를 푸는데 적극 이바지할수 있는 가치있는 연구성과를 이룩한 함흥수리동력대학의 과학자들은 올해 국가과학기술성과도입증을 수여받았다.
본사기자 박현
◇ 주체112(2023)년 9월 1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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