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0. 《로동신문》 4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주최로 《전국가구 및 마감건재부문 과학기술성과전람회-2023》이 13일부터 19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되였다.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좋게》라는 주제로 열린 전람회에는 가구와 마감건재를 개발, 생산하고있는 전국의 270여개 단위의 일군,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 3대혁명소조원 등이 참가하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가구 및 마감건재의 국산화와 다양화, 다종화, 다색화를 실현하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를 보여주는 690여종에 2 000여점의 제품이 가구부문과 마감건재부문으로 나뉘여 출품, 전시되였다.
전람회기간 참가단위들사이에 과학기술발표회, 선진과학기술보급 등 다양한 기술교류가 진행되였으며 참관을 통하여 앞선 경험과 기술을 적극 공유, 이전하는 사업이 활발히 벌어졌다.
날로 높아지는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에 맞게 새롭고 독특하며 실용성있게 제작된 다용도화된 조립식가구와 기능성가구들, 지방의 특색을 살린 타일, 석재, 칠감을 비롯한 마감건재들, 건축조명 및 불장식제품들은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필요한 주문계약도 이루어졌다.
전람회에서는 평양시, 대흥무역지도국을 비롯하여 우수하게 평가된 단체들과 제품들, 과학기술제안들에 상장과 증서가 수여되고 해당한 시상이 있었다.
이번 전람회는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지는 시대적요구에 부응하여 가구 및 마감건재부문의 과학기술연구와 생산에서 새로운 개선을 가져오고 사회적관심을 높여나가는데서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