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0. 《로동신문》 5면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일념 안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가을밀, 보리씨뿌리기에 진입하여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다.
농업위원회에서는 다음해 밀, 보리농사와 관련한 전국적인 기술전습회를 조직하고 올해 앞그루농사에서 찾은 교훈과 정보당소출을 많이 낸 단위들의 경험을 모든 참가자들에게 알려주었다.
또한 밀, 보리재배면적을 늘이며 지력을 높이고 초기생육을 개선하여 겨울나이률을 높일데 대한 문제, 씨붙임을 최적기에 끝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 관수대책을 철저히 세워 가물피해를 받지 않도록 할데 대한 문제, 합리적인 겹재배, 사이그루재배방법을 적극 도입하여 토지리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도 등에 대하여 깊이 인식시키였다.
옹진군에서 가을밀씨뿌리기가 례년에 없이 혁신적으로 진행되고있다.
군에서는 자기 지역의 기후와 토양조건에 맞으면서도 높은 소출과 안전성이 담보되는 종자확보, 적지선정에 특별히 모를 박았다.
지력이 높고 물대기조건이 유리한 곳에 다수확밀종자를 질적으로 심고있다.
봉산군의 농장들에서도 적지를 바로 정하고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는데 힘을 넣으면서 씨뿌리기를 일정계획대로 내밀고있다.
종자확보와 소독, 영양제처리에 품을 들인 황주군의 농장들에서 예견되는 기상조건을 고려하여 적기를 바로 정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불러일으키면서 밀씨뿌리기가 시작된 첫날부터 높은 실적을 내고있다.
고원군에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사전에 씨뿌리는기계들의 수리정비를 깐깐히 진행하여 가동률을 높인 결과 현재 파종작업이 계획대로 추진되고있다.
평성시에서 씨뿌리기를 알심있게 하고있다.
시안의 농장들에서는 해빛말리우기와 씨앗고르기, 종자소독을 잘하고 영양제피복을 무조건 진행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면서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고있다.
곽산군에서는 땅다루기와 종자처리를 비롯한 선행작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유기질비료를 많이 내면서 씨뿌리기를 기술적요구대로 하도록 농업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전국적으로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를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내기 위한 사업은 계속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