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8일 수요일  
로동신문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부단히 활성화하자

2023.9.20. 《로동신문》 5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한계단 높이 올려세울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당의 뜻을 실현하는데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이 가지는 의의는 자못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리고 잘 운영하는것은 로동계급을 과학기술인재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을 높이 받들고 근로자들을 높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한 창의고안의 명수, 기술혁신의 능수들로 키우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모범과학기술보급실을 쟁취한 단위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좋은것은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보급실을 해당 단위 발전과 인재육성의 거점으로 여기고 그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품을 넣고있는것이다.

허천강발전소의 일군들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이 사회주의건설에서 기적을 낳게 하는 최선의 방략으로 된다는것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한편 과학기술보급실운영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학습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는것을 제도화해나가고있다.

평양수지연필공장의 일군들도 모든 종업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일터의 교정으로 여기고 찾고 또 찾아 지식의 탑을 높이 쌓아가도록 조직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고있다.공장에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은 현저히 제고되였으며 창의고안명수들이 계속 배출되고있다.

이밖에도 천내리세멘트공장, 평양정향건재공장을 비롯하여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는 단위들에 가보면 례외없이 과학기술보급실들이 인재육성을 위한 거점으로 꾸려지고 그 생활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이것은 일터마다에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활성화해나간다면 능히 인재력량을 강화하고 단위발전에서 전진을 가져올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일부 단위들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형식적으로 하고있는 편향이 없어지지 않고있다.

원인은 다른데 있지 않다.일군들이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말로만 외우면서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지 못한데 있다.

과학기술보급실들에는 모든 근로자들을 기술형의 인간, 지식형의 인간으로 키워 그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혁혁한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모든 단위들에서는 당의 뜻을 다시한번 가슴에 새기고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보다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생산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게 운영계획을 치밀하게 구체적으로 세워 누구나 과학기술보급실을 일상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하며 자기 부문, 자기 직종에 맞는 과학기술지식을 습득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학습을 진행하여야 한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서 중요한것은 또한 폭넓고 쓸모있는 새로운 과학기술자료기지를 부단히 구축하는것이다.

과학기술자료기지를 떠난 과학기술보급실운영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과학기술전당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보급망이 형성되여있는데 맞게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절실히 필요한 과학기술자료들을 더 많이 수집해야 한다.

일군들의 실천적모범은 가장 힘있는 교양이다.

일군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 기술실무형의 열성분자가 될 때 단위발전에 절실히 필요한 선진과학기술자료를 탐색하여 군중속에 전파할수 있으며 대중을 기술혁신운동에로 힘있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의 활성화, 여기에 인재력량강화와 단위발전의 지름길이 있다.

모든 단위가 모범과학기술보급실을 쟁취하고 모두가 과학기술보급실의 열성독자가 되자.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통하여 자신의 기술실무수준을 높이고 시야를 넓혀 맡겨진 혁명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해나갈 때 우리 조국은 과학의 힘으로 더 빨리 전진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 리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