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20. 《로동신문》 5면
개천탄광 길영조청년돌격대원들이 고속도굴진운동을 힘있게 벌려 년간 굴진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돌격대의 초급일군들은 수시로 변하는 막장조건에 맞게 교대별작업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는 한편 힘든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켰다.특히 압축기와 착암기를 비롯한 설비들에 대한 정비를 정상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여 설비가동률을 최대로 보장하였다.
대오의 앞장에는 언제나 3소대가 있었다.
소대의 대원들은 작업조건이 불리하지만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련속천공, 련속발파로 매일 계획을 초과수행하면서 기세를 부쩍 올리였다.
자신들의 굴진성과에 탄광의 생산전망이 달려있다는 자각을 깊이 새긴 1, 2소대의 대원들도 합리적인 발파방법을 받아들여 교대별실적을 배로 끌어올리면서 계속혁신, 계속전진하였다.
김주일